삼성그룹 임직원 6100명, 대학생 멘토 나선다

입력 2013-04-02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입부터 사장까지 상담역 맡아, 2년 동안 7000명 임직원이 봉사

삼성그룹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삼성 직업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직업멘토링은 삼성그룹의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을 만나 직업관련 정보와 경험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사원부터 사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이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사내에서 진행된 멘토 모집에 삼성 계열사 임직원 6100여명이 등록을 마쳤다.

직급별로는 사원·대리급이 32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CEO(최고경영자)·임원급도 189명이나 참여했다. 에스원 윤진혁 사장과 삼성전자의 김병환·김종호·박두의·이현동 부사장, 삼성중공업 박중흠 부사장 등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그룹은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 사이트(mentoring.youngsamsung.com)에서 멘티 신청을 받아 6월말까지 멘토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인 삼성 직업멘토링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인다. 기존 멘토 1명당 멘티 7명으로 구성된 팀을 멘토 1명당 멘티 5명으로 편성해 친밀하고 깊이있는 멘토링을 한다. 지방대 학생들을 위해 멘토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대학교 방문 멘토링도 준비 중이며, 멘티를 회사로 초청해 업무 현장과 회사를 보여주는 ‘회사 초청 멘토링’도 추진된다.

삼성직업멘토링은 지난 2년 간 7000여명의 멘토와 3만6000여명의 멘티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70,000
    • -3.88%
    • 이더리움
    • 4,316,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6.27%
    • 리플
    • 1,085
    • +10.71%
    • 솔라나
    • 294,600
    • -3.22%
    • 에이다
    • 815
    • -0.73%
    • 이오스
    • 772
    • -0.52%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84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0.61%
    • 체인링크
    • 18,250
    • -4.25%
    • 샌드박스
    • 38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