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유진, 중화권 진출 시동… 中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입력 2013-03-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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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엔터테인먼트)
배유 류진과 유진이 중화권에 본격 진출한다.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코믹리츠그룹과 류진과 유진에 대한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GG엔터테인먼트 조성근 이사는 “코믹리츠 그룹은 중국을 본사로 한국에도 자회사인 CNR미디어가 있어 유진과 류진의 중화권 활동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진출에 큰 힘을 보태줄 GG엔터테인먼트의 훌륭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코믹리츠그룹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러운키스’의 제작자 엔지차이(柴智屏, 시지병)가 설립한 회사다. 엔지차이는 드라마 제작 뿐만아니라 매니저로 아이돌그룹 F4를발굴하여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 현재 영화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로 유명한 배우 가진동을 비롯해 여러 중화권스타들이 소속된 매니저먼트 회사도 경영하고 있다.

GG엔터테인먼트는 류진과 유진의 첫 진출 작품으로 코믹리츠그룹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한 여러 작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한편 류진은 현재 차기작 선정 중이며 유진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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