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교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태블릿PC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숲에서 만난 곤충’이 ‘아시아 스마트폰 앱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6일부터 사흘 간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마트폰 앱 콘테스트’는 홍콩무선기술협회(WTIA)가 주최하는 아시아 권역 첫 스마트폰 앱 콘테스트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이 참가했다. ‘광고 및 마케팅’, ‘게임 및 에듀테인먼트’, ‘창의적 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개의 앱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숲에서 만난 곤충’은 ‘게임 및 에듀테인먼트’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 앱의 완성도와 교육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엔씨소프트 송준서 디지털컨텐츠사업팀장은 “수상을 통해 교육용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자백과사전을 포함한 교육콘텐츠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숲에서 만난 곤충’은 ‘2012년 아이패드 앱스토어 우수작’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엔씨 아이액션북(www.iactionboo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