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발표된 2차 라인업은 아프로잭, 케스케이드 샌더 밴 돈, 페데 르 그랑 등 8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아비치, 아민 반 뷰렌, 칼 콕스 등을 1차 라인업으로 확정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DJ MAG 매거진에서 매해 발표하는 전세계 DJ 순위 TOP10 중 총 6명을 국내에 초청하는 기록을 세웠다.
2차 라인업의 하이라이트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씬의 세계적인 디제이로 2011년 그래미 어워드에 빛나는 아프로잭(Afrojack), 미국 EDM의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한 아티스트 케스케이드(KASKADE), 세계적인 뮤지션 및 디제이들과의 음악 작업으로 높은 음악적 평가를 받으며 급속도로 인기 정상에 오른 타미 트래시(Tommy Trash), 그리고 전설적인 최정상 트렌스DJ 이자 베스트 뉴 프로듀서로 극찬 받고 있는 샌더 밴 돈(Sander Van Doorn)이다.
또한 전세계의 집중을 받으며 EDM 전 장르에 있어 팬들을 신선한 충격으로 강타한 디제이 트리오 크루엘라(Krewella), 테크노·테크하우스씬에서 강력하게 라이징하고 있는 실력파 디제이 듀오 라이옷 기어(RioTGeaR)와 영국 싱글차트 1위, 네덜란드 싱글차트 5위, 국내외 파티,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등 수퍼스타 디제이 페데 르 그랑(Fedde le Grand)의 공연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레전드급의 영국 출신 팝스타에서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변신한 보이 조지(Boy George)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14일과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에서 펼쳐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얼리버드 추가분 티켓까지 매진됐다.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옥션 티켓, 예스 24를 통해 1일권, 양일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