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의 온스타 사업부가 AT&T와 제휴를 맺고 내년에 출시될 신차에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2015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고속 모바일 데이터 속도를 처음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국가와 서비스는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메리 찬 GM의 글로벌 커넥티드 컨슈머 대표는 “모든 차량에 4G LTE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장착하고 있다”면서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4G LTE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캐딜락과 쉐보레에 새로운 컴퓨터 통신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