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데이브레이크 우승, 역시 홍대 아이돌

입력 2013-02-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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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이돌’ 데이브레이크가 ‘불후의 명곡2-김민종 편’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는 90년대 하이틴스타 김민종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정동하, 아이비, 나르샤, 유미, 알렉스, 데이브레이크가 함께해 김민종의 명곡을 편곡해 불렀다.

다섯번째로 무대에 오른 데이브레이크는 김민종이 손지창과 듀오 The Blue(더 블루)로 활동할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그대와 함께’를 편곡한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원곡의 밝은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연출한 데이브레이크는 김민종으로부터 “역시 데이브레이크, 홍대 아이돌답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어 데이브레이크는 마지막 도전자 아이비를 꺾고 우승을 거둬 김민종에게 상패를 받았다. 그들은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27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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