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호주에서 잡힌 4m 바다악어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호주 노던 테리토리 다윈 항에서 몸길이 4m, 몸무게 900kg이 넘는 바다악어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악어는 노던 테리토리 공원야생관리청(NTPWC)이 놓은 덫에 포획됐다.
보도에 따르면 관리청은 보호종으로 지정된 바다악어를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키기 위해 덫을 놓고 있다. 지난해 다윈항에서만 215마리의 바다악어가 포획됐고, 지난해 5월에는 4.26m의 대형 악어가 잡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