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과학위성이 노르웨이 지상국과 비콘 신호접속에 성공했다.
30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50분 경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나로과학위성 간 비콘 신호접속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로과학위성은 정상작동하면서 계획된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31일 새벽 위성이 지상과 정상으로 교신하면 나로호 사업은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우리나라 지상국인 KAIST(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나로과학위성의 첫 교신 시도는 내일 새벽 오전 3시27분부터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때 이뤄진다.
이때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최종 성공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