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김정난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 등장해 “나는 청담마녀가 아니다. 일산에 사는 마음씨 착한 동안미녀다. 나는 오늘 이상형인 샤이니 온유의 팬들을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나는 온유를 보면 마음이 떨리는 소녀감성을 가진 여자다. 처음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됐을 때 바람둥이 남편을 둔 44세의 연상녀? 내가 어딜 봐서 마흔 네 살로 보이나? 나 스물 두 살이다, 피부나이가. 그리고 극 중 돈도 많은데 왜 남편이 바람을 피나. 장동건 정도 되면 몰라도. 내 상대역 이종혁은 실제로도 유부남이다 나는 꽃처녀인데”라는 거침없는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