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하락…외국인·프로그램은 ‘사자’

입력 2013-0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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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4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7p(0.37%) 내린 2011.94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8억원, 502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은 홀로 1265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95억원, 비차익거래가 3655억원 매수 우위로 총 4650억원 순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나뉘었다. 의약품·통신·의료정밀·음식료품 등 업종은 2%, 운수창고·보험·종이목재 등 업종은 1%대 올랐지만 철강금속·운송장비·증권 등 업종은 1%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현대모비스는 4% 넘게 떨어졌고 LG화학도 3%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기아차·현대중공업 등도 2% 가까이 빠졌다. 반대로 SK텔레콤·NHN·삼성화재는 2% 넘게 올랐고 삼성생명·롯데쇼핑·KT 도 1%대 강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7개 종목이 내렸다.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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