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 회장
이 회장은 이날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공퍼즐 2013’을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그는 “각자 퍼즐의 한 조각임을 인식하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자신감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찾아내 극복하고 혁신하는 근성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코오롱그룹이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성공퍼즐 배지’. 배지에 적힌 ‘12438-1=0’ 이라는 산식은 전 임직원 중에 한명이라도 빠지면 결과는 ‘0’이라는 의미로 성공을 위해선 단 한명의 임직원이라도 업무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이 회장은 “코오롱의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한 조각이 바로 임직원 개개인”이라며 “언제 어디서든지 이 배지를 달고 성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그룹 통합 시무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 사업장의 임직원 1만2000여명(본사 포함)은 인터넷 생중계를 지켜보며 ‘성공퍼즐’ 완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