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가수 길이 무한도전 달력 배달 도중 문전박대를 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택배’ 편에서 길은 물개 분장을 한 채 달력 배달에 나섰다.
길이 한 가정집의 초인종을 누르며 “달력 배달왔어요”라고 힘차게 외쳤다. 그러나 집 주인은문도 열지 않은 채 “달력 배달이 왔다고? 달력 많다. 다른 집으로 가라”고 말해 길을 당황케 했다.
이에 길은 수령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허다녕씨 계시냐”라고 물었지만 집 주인은 “아니요”라고 말을 마친 뒤 문을 닫아 버렸다.
길은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전박대에 당황했지만 알고보니 달력 수령자를 다른 집으로 착각해 집을 잘못 찾은 것.
길 문전박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줌마 너무 냉정하셨어” “해외배송 특집편 중 가장 웃겼다” “그렇게 자신하더니 길 문전박대 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