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텍은 ‘제2회 섬유IT융합 국제 심포지엄 2012’를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섬유의 세상 : 미래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하여’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헬스케어 3.0 시대에 발맞추어 의류의 섬유 센서를 통해 생체신호를 측정,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기술 등 다양한 섬유IT융합 기술의 세계적 동향과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섬유IT융합 기술은 현재 발열섬유, 전도성섬유 등을 넘어 사람의 생체·수면 정보를 측정하고, 체력 및 스트레스 측정이 가능한 섬유형 센싱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등의 기술로까지 진일보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보건복지부의 최고 책임자를 지낸 제임스 마이클 매기니스 박사와 미국 조지아 공대의 순더레산 자야라만 교수, 카이스트 전기전자 공학과의 유회준 교수,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한상철 프로젝트 디렉터, 코오롱글로텍 박성미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서 섬유IT융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섬유IT융합혁신센터’ 1기 회원사들이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1기 회원사들은 히팅 관리 시스템과 증강현실 체험 의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섬유IT융합 국제 심포지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섬유IT융합 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www.tiickol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