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19개월 만에 소주 시장 점유율 50%를 탈환했다. 업계는 하이트진로의 맥주·소주 영업통합과 광고모델인 ‘싸이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면세를 제외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지난 9월 한달간 총 489만1000 상자(360㎖×30병)를 출고해 시장점유율 50.5%를 기록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총 137만1000 상자를 출고해 시장점유율 14.2%를 보였다. 평균 15%대를 유지하던 것에서 소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