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싱글즈
주원은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이상형으로 진세연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신현준은 주원에게 한채아와 진세연 중 한사람만 만나게 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주원은 "'울랄라부부' 제작발표회 때 신현준 씨가 한채아 씨에게 한 깜짝 이벤트를 봤다"며 "그 모습을 생각하면 진세연 씨 쪽으로 바로 마음이 갈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원은 자신의 이름을 알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며 말을 이었다.
특히 시청률 50%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던 것에 대해 "당시 첫 TV 프로그램이라 시청률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방송이 끝나고 한 달은 10분 중 9분이 나를 알아봤다"며 "하지만 정확히 한 달이 지나고 난 뒤엔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됐다. 그 때 인기에 연연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