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 소녀시대 공항패션, 대세는 ‘운동화’

입력 2012-11-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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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DB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이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시상식 패션과 달리 대중이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그러나 편안한 차림새여야 할 공항패션에서 킬 힐과 과도한 액세서리 등 부담스러운 아이템은 공감보다는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법. 최근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는 편안한 운동화 스타일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얼마 전 소녀시대 제시카가 화보 촬영 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루즈한 핏의 니트를 입고 스키니 진을 입어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흰 색 니트 안에는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해 센스 있게 연출했다. 특히 가방과 포니 운동화는 빨간 색 컬러 포인트를 줘 평범한 듯 하지만 에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써니는 런닝화 타입의 운동화를 신고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흰 티 위에 스포티한 재킷을 걸쳐 활동적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쇼트 팬츠를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재킷과 비슷한 컬러의 운동화는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줘 더욱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동시에 몸매의 장점을 부각시킨 똑똑한 스타일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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