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9일 방송에서 한동근은 임재범과 비슷한 음색으로 멘토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동근은 바비킴의 ‘사랑…그 놈’을 불렀다. 그의 짙은 음색은 임재범을 보는 듯 했다.
심사위원인 용감한형제는 “어린 임재범 선배님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어떤 사람을 찾을 거냐고’ 물을 때 노래를 잘하는데 잘하는 걸 모르는 사람을 찾고 싶다고 했다. 그대가 그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경상북도 구미 출신인 한동근은 방송에서 “미국에 4년간 유학을 다녀왔다. 집안에서 음악을 많이 반대했는데 미국에서도 계속 음악을 했다“며 “유학 시절 간질증세로 자주 쓰러졌다.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약은 평생 복용하는 상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