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술행사 ‘중국국제합창대회’에서 문화 전도사로 나서며 중국 VIP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8일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중국어 모델명: LG Styler 斯黛樂)의 이름으로 ‘제 11회 중국 국제 합창 대회’의 특별 게스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 창단된 이래 각종 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은 한국 합창단이다.
이번 후원은 중국 VIP 소비자들이 문화적 소양 함양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감안, 문화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바리안이 직접 지휘를 맡은 이번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은 중국 정부 고위 관료 및 예술계 인사들을 크게 감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스타일러’ 전시관을 운영해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 ‘스타일러’는 중국 내 선진 의류관리 문화를 이끌고 있는 중국 얼리어답터에게 프리미엄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VIP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