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호 홈런 폭발…타율 3할대 진입 눈앞

입력 2012-07-09 06:55 수정 2012-07-09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 1개를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세번째 타석까지 모두 상대 선발 투수 제임스 실즈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의 타격 감각은 이 안타로 다시 살아났다. 8회말 2사 상황에서 또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호엘 페랄타의 2구째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

이날 홈런포로 추신수는 2010년 이후 2년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299로 끌어올리며 3할 진입도 눈앞에 두게 됐다.

추신수의 이날 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9회 3점을 허용하며 탬파베이에 6-7로 역전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나흘간의 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거친 뒤 14일 오전 8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를 재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81,000
    • +1%
    • 이더리움
    • 3,533,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0.35%
    • 리플
    • 788
    • -1.01%
    • 솔라나
    • 195,200
    • -0.51%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700
    • +0.8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0.69%
    • 체인링크
    • 15,170
    • +0.13%
    • 샌드박스
    • 373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