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호킹 "힉스입자 발견은 정말 중요…피터 힉스에 노벨상 줘야"

입력 2012-07-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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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스티브 호킹 박사는 '신의 입자'로 알려진 힉스 입자(Higgs bosson) 추정 소립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를 처음 이론화했던 피터 힉스가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호킹 박사는 "이번 힉스 입자의 발견은 정말 중요하다"라며 "이 입자의 상호작용과 쇠퇴가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라면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 모든 실험을 설명하는 이론인 소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발견을 통해 피터 힉스가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라며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소속 과학자들은 이날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로 알려진 일명 '신의 입자' 힉스 입자로 추정되는 새로운 소립자를 발견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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