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태성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현직 선수 못지 않은 완벽한 시구로 화제가 됐다.
완벽한 와인드업과 시속 119km 강속구에 야구팬들은 물론 해설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교시절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시구가 핫이슈로 떠오르자 이태성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못 보신 분이 많은 것 같아서"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자신의 시구 장면이 담긴 유투브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이태성 시구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랑할 만 하다" "봐도봐도 놀랍다" "이태성 시구 대박!", "이렇게 훌륭한 시구자는 처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