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
신현주는 17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캔 트리 클럽 신소매 코스(파 72, 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신현주는 2010년 니치이코 레이디스 우승 이후 2년 만에 개인통산 6승을 쌓았다.
강수연(36)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삿갓 리츠코, 아리무라 지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나리(24)와 이보미(23ㆍ정관장)이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에 일본무대에 노크한 신현주는 "상금랭킹 20위 안에만 들자고 생각했는데, 우승해서 말로 할 수 없을 정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