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호모이소플라바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제약의 이번 특허는 생약 추출물 및 주요 활성성분인 2종의 호모이소플라바논에 대한 내용으로, 노화조절 인자의 발현을 조절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개선시켜 준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 목적의 저분자의약품,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비만치료용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호모이소플라바논 화합물에 대한 유도체 연구를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치료용 선도물질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