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5년 만에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지우의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지우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국민 아나운서와 결혼한 행운녀이자 촉망 받는 슈즈 디자이너로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선재경’을 분한다. 솔직하고 활달한 성격에 완벽한 몸매, 아름다운 얼굴까지 가진 ‘완벽녀’지만 사실은 위기의 결혼 생활 속에서 상처 받은 여자의 심리를 잘 표현해낼 예정. 특히, 남편 이장우의 계략으로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이겨내는 강인한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공개된 스틸은 남편이 다른 여자와 함께 저녁을 먹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김지우가 친구들 정유미, 이진욱, 강예솔에게 위로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형형색색의 재킷과 짧은 숏 팬츠를 매치해 명품 각선미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무보정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이 매끈한 자체 발광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김지우는 극 중 수려한 외모의 슈즈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만큼 화려한 구두와 함께 세련된 패션으로 섹시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직접 세심하게 의상과 구두, 액세서리를 고르는 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일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