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이태성, 악역에도 싱글벙글 "달려갈 곳 있어 행복"

입력 2012-05-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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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화면)
'옥탑방 왕세자'의 악역 이태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최고의 3분'으로 존재감을 빛낸 이태성에 이태성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태성은 이날 방송에서 이각(박유천 분)의 암살을 시도하면서 서슬 퍼런 눈빛과 살벌한 표정으로 극도의 증오심을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그는 최근 신의 트위터에 "일도 내가 눈을 뜨면 마음을 쏟으며 달려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설레는 일이다"라는 글로 기쁨을 표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세자빈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와 이태성의 '악인 본색' 연기력이 절정으로 치달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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