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노승열 우승하나” 국내외 골프투어 볼거리 풍성

입력 2012-05-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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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2012 PGA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HP바이런넬슨 챔피언십이 오는 18일부터 4일간 포시즌스 TPC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생애 첫 승을 올리며 루키 돌풍을 일으킨 대회로 그 만큼 루키들에게는 도전의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루키’ 노승열을 비롯해 5명이 출사표를 던진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중상위권으로 경기를 마친 존허(허찬수)가 통산 2번째 우승을 향한 도약을 예고하고, 슈퍼루키 강성훈과 노승열, 대니 리(이진명)도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또한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양용은도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SBS골프에서는 18~20일까지 전라운드 생중계한다.

▲방송시간 (한국시간)

1~FR 18~21 오전 4시~7시

▲김비오

◆2012 원아시아 SK텔레콤 오픈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골프 강자를 가리기 위한 빅 매치가 2주 연속 국내 무대에서 치러진다. 한국 남자 프로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2012 원아시아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9억원)이 오는 17일(목)부터 나흘 간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는 국내 무대로 복귀하는 최경주의 부활과 ‘매경오픈 사나이’로 등극한 김비오의 2연승 도전이다.

이 대회 최다승인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경주가 최근 PGA 투어에서의 부진을 털고 고국에서 반전의 기회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 지, 또한 지난 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년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원아시아 투어 최강자로 떠오른 김비오가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2주 연속 원아시아 투어를 제패할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밖에 2009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오른 박상현, 2011 발렌타인대상을 수상한 홍순상을 비롯해 강경남,김대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중국, 호주의 톱 스타들이 치열한 그린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컵을 커트 반스(호주)에게 내준 만큼 국내 선수들의 안방 사수에 대한 의지가 더욱 뜨겁다.

쪽빛 바다와 한라산. 제주의 천혜 자연 환경이 함께 할 남자 프로 골프의 진수! SBS골프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TV-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전라운드 단독생중계하며, 2-FR는 지상파 SBS와 동시 생중계한다.

▲방송시간 (한국시간)

SBS골프채널 17~19일 낮 12시~오후4시

SBS 지상파 2R 18) 오후 2시10분~오후4시, 최종일 20 오후 2시30분~오후 3시 30분

▲윤슬아

◆2012 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주간 휴식을 취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0 투어가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총상금 5억원을 놓고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윤슬아를 비롯해 김하늘, 양수진, 심현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국가대표 김효주의 프로무대 2승 달성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4월 김효주는 아마추어대회에 이어 롯데마트오픈까지 연이어 2승을 거뒀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공동 12위까지 오른 무서운 신예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 우승을 한다면 여자 아마추어로선 유일한 프로 2승 달성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방송시간 (한국시간)

1~2R 18~19 오후4시~오후7시, 최종일 20 오후 3시30분~오후 6시30분

◆2012 JLPGA 주쿄 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는 태극낭자들이 3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선봉에 나서는 안선주는 올 시즌 메이저 여왕에 등극한 뒤 곧바로 열린 지난주 대회에서도 단독 5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시즌 2승도 기대해 볼만하다.

이 대회 2006년과 2008년 챔피언 이지희도 출전 해 이 대회 3승에 도전한다. 2009년 우승자 임은아, 2010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김나리, 그리고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마다 상위권 성적으로 현재 상금랭킹 2위에 올라와 있는 전미정 등 스타 군단이 총출전한다.

올해 4승을 합작하며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하는 한국선수들과 디펜딩 챔피언 노무라 하루코를 필두로 안방사수에 나서는 일본 선수들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방송시간 (한국시간)

1~2R 18~19 오후 7시~오후8시, 최종일 20 오후 6시30분~오후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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