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아시아 최대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인 중국 GMIC2012에서 ‘글로벌 최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최고 모바일 게임 플랫폼’상은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플랫폼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게임빌은 GMIC2012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텐센트 게임스 플랫폼’와 ‘아이드림스카이’를 제치고 ‘최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업체’에 최종 선정됐다.
게임빌측은 “전 세계 1억 2000만 다운로드 이상의 방대한 유저 규모를 기반으로 높은 기업 브랜드 가치와 각종 인기 스마트폰 게임들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최근 애플 앱스토어의 ‘플랜츠워’에 중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중국 시장에서의 다운로드 비중이 40%를 넘어설 정도로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뤄냈다. 더불어 아직 중국어 서비스가 탑재되지 않은 ‘제노니아4’, ‘에르엘워즈’ 등도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