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커플특집으로 정경미-윤형빈, 김가연-임요환, 심진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봉선은 심진화를 보며 “요새 심진화가 행복한가 보다”라며 “한 달 전만해도 홀쭉했는데 지금 빵빵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개그계에 자존심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김신영, 신봉선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나는 거였다. 요새는 내가 더 나간다”고 자신의 몸무게를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래도 미모가 너무 아름답다”라며 그를 치켜세우자 심진화는 “내가 이목구비는 예쁘다”며 자화자찬했다.
이어 “그런데 얼굴이 넙대대해 손을 좀 뎄다”라면서 “얼굴을 쳐냈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윤형빈은 심진화 김원효 커플을 보고 “두 사람 모두 애인이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이별의 시련을 딛고 뜨거운 사랑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독설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