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는 7월 올림픽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국은 주요 역에 경기 홍보를 위해 전세계 스포츠 스타를 선정, 역마다 선수들의 이름을 붙여 기념했다.
총 361개 역에 올림픽을 빛낸 각 종목의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수영의 박태환과 양궁의 박성현이 런던 지하철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딴 박태환은 데브던역을 대신해 이름을 올리며, 아테네 올림픽 양궁 2관왕과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성현은 임페리얼 와프역을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