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10집 앨범 타이틀곡 ‘비너스(venu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정오 ‘신화컴퍼니’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Mnet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너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홈페이지를 마비시켰다.
영상 속 신화 멤버들은 어두운 흑백 배경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해 잡히지 않는 미의 여신 ‘비너스’의 자취를 애타게 쫓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1분 동안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같이 유려한 영상미와 애절한 스토리로 신화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했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오나루이스 등과 함께 작업했던 앤드류 잭슨이 작곡하고, 멤버 이민우가 직접 작사한 ‘비너스’의 비트와 후렴구가 살짝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한 여자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렉트로니카 타이틀곡 ‘비너스’ 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가 들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완성도 있는 곡으로 꽉꽉 채워져 있다. 14년간의 음악적 성숙도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신화의 또 다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와 음반 예약 판매를 개시하며 컴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신화의 10집 앨범 ‘THE RETURN’은 오는 23일 전격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