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심사 '가능성 논란'… "심사기준 앞뒤 안 맞아"

입력 2012-0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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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 )
'K팝스타'의 심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톱10을 가리기 위한 '배틀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발성의 교과서' 손미진과 박지민을 두고 한 심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손미진은 인코그니토의 ‘돈트 유 워리 바우트 어 씽(Don’t You Worry ‘Bout A Thing)을 완벽히 소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반면 박지민은 욜란다 아담스의 ‘예(Yeah)’를 불렀지만 손미진과 다르게 혹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박지민을 평가하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다급해지니까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간다. 마음이 급해 자기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교와 톤으로 돌아가 버렸다"고 평가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탈락자를 선정하는 순간 박진영이 언급한 내용.

박진영은 "너무 힘든 결정이었지만 누가 더 가능성이 높을까를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성장 가능성은 박지민이 더 높았다”며 박지민을 생방송의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이는 박진영이 이전에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오늘 무대에서 잘한 사람들을 뽑겠다"고 말한 것과 완전히 상반된 결정.

이에 누리꾼들은 "시청자는 눈도 귀도 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심사위원들의 직감마저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 가능성이 뭐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박지민도 잘한 것은 사실이며 심사위원들이 심사평에 대해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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