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국제 수산업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될 사무국 유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무국 유치 국가는 내년 2월 제4차 NPFC 준비회의에서 확정된다. 현재 사무국 유치 의사를 밝힌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캐나다 등 3개국이다.
NPFC는 베링공해와 당사국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제외한 북위 20° 이북 수역에서 참치와 연어를 제외한 모든 어종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설립에 참여하는 국가는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중국, 대만 등 7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