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중국 게임사 공중망에서 개발한 ‘용 온라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용 온라인’은 신선과 용, 신수 등이 등장하는 중국 고대 설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동양 판타지 풍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1만 여 종의 방대한 퀘스트와 중국의 실제 지형을 바탕으로 제작된 광활한 맵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유럽, 북미,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2009년 오픈 이후 전 세계 누적 회원 수 38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엠게임이 올 상반기 중 오픈을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엠게임의 퍼블리싱을 총괄하고 있는 지헌민 부본부장은 “용 온라인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해외에서 게임성을 검증 받은 게임”이라며 “향후 엠게임은 국내외 우수한 게임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며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해 엠게임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