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 팬클럽 연합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하기로 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유천 팬클럽인 믹키팬닷컴, 박유천의 나날, 블레싱유천 등 3개 팬클럽이 참여해 이같은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연합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나눔 코너인 '해피빈'에서 현금 500만 원, 쌀·라면 등의 현물 800만 원 어치를 모았고 조만간 지원 대상을 선정해 성금 및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SBS TV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모금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