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코리아(대표이사 김동욱, www.nikegolf.co.kr)는 14일 골프 업계 최초로 혁신 신소재인 RZN(레진) 코어를 탑재한 골프 볼 20XI(투엔티엑스아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20XI는 이와 같이 골프볼의 핵심인 코어를 기존 고무 코어 대신 RZN(레진·열가소성 수지) 코어를 사용해 비거리를 증대시키고, 샷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고무 코어 대비 가벼운 레진의 특성으로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했고 드라이버샷 시 볼의 스핀량을 최소화해 현저한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나이키측 설명이다. 특히 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레진 코어는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가 향상된다는 것. 또한 겉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구조로 웨지샷을 할 경우에는 스핀량이 극대화돼 보다 정교한 컨트롤을 구현할 수 있다.
나이키 골프는 투어 레벨의 비거리를 제공하는 20XI-X와 투어 레벨의 스핀량을 자랑하는 20XI-S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20XI-X 와 S 각각 5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