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낙으로 삼는 수퍼리치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V)이 주목받고 있다고 럭셔리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루이비통은 최근 2012년 남자들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시크하고 남성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액세서리로 여행 중 얻는 즐거움을 메모할 작은 어젠다(Agenda)부터 여권 지갑까지 자신의 개성을 그대로 보여줄 아이템들이 특별한 인기를 끌고 있다.
수퍼리치들은 작은 액세서리도 아무거나 쓰지 않는다.
유행을 타지 않을 뿐 아니라 모던한 느낌까지 줄 루이비통의 대표 아이템은 선글라스가 뽑혔다.
나무로 만들어진 헤롤드브라운 선글라스(Harold Brown Sunglasses)와 어데스블랙 셰이드(Audace Black shades)는 멋쟁이가 연출하는 아이템의 최고봉이라고 럭셔리인사이더는 전했다.
도시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캐시미어와 실크 소재의 ‘다미에 스톨(Damier Stole)’로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해도 좋겠다.
합성피혁에 바둑판과 같은 패턴을 적용하는 다미에는 루이비통이 1990년대 이후 디자인한 라인으로 루이비통의 히트 라인이다.
도마뱀 무늬를 넣은 ‘리자드 스톨(Lezard Stole)’은 캐시미어와 실크 혼방에 크링클(잔주름)을 넣었다.
루이비통의 대표적 남성용 라인 ‘타이가(Taiga)’는 최고급 소가죽을 이용한 포켓 오거나이저(Pocket Organizer)를 소개했다.
루이비통이 2000년 이후 새로 출시한 ‘노마드(Nomade)’라인은 고객에 요구에 맞춰 이니셜을 새겨넣을 수 있는 포켓 오거나이저를 선보였다.
노마드는 천연가죽을 특수처리하여 은은한 오렌지빛을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행 필수 용품 중 하나인 ‘디짓 키 홀더(Digit Key Holder)’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크기가 작아 실용적인‘프린스 모노그램 머니 클립’은 루이비통의 대표적 모노그램 라인으로 바지 주머니나 외투 주머니에 넣기 좋은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