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증권사 홈페이지 평가에서 대신증권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27일 온라인 금융서비스 컨설팅업체인 블래스트씨앤알(구 스톡피아)은 지난 9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3개월간 29개 증권사의 홈페이지 장단점을 고객 입장에서 평가한 결과 대신증권이 86.1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주식투자, 계좌정보, 금융상품 등 총 239개의 평가항목을 토대로 진행됐다.
2위는 85.98점을 받은 우리투자증권이 차지했고 삼성증권(85.57)이 그 뒤를 이었다.
블래스트씨앤알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는 주식투자에서 화면크기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고, HTS와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선호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주식투자 부문에서 우리투자증권이 계좌정보와 UI 디자인에서 하나대투증권은 금융상품, 동양증권은 고객지원에서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