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백운호수 주변 개발사업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중도위)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도위는 이날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 95만4900여㎡에 대한 개발 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의왕시가 추진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2015년까지 주거단지(2400여가구), 호텔, 의료, 업무, 교육문화, 비즈니스센터, 복합문화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조3600억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