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gress)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도시인 창원시와 관계기관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회원국 각료급을 비롯해 고위급 공무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양환경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주요 행사로 △장관포럼(Ministerial Forum) △총회(Partnership Council) △국제워크숍 △지방정부연맹회의(PNLG) △청년포럼(Youth Forum) △전시회(약 200여개) 등이 마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역내 개발도상국의 실질적인 협력활동을 강화해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환경 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격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행사장과 참여인원의 체계적인 관리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전문 행사대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