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서영희가 7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서울 명동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연말 나눔캠페인 '희망트리' 행사에 희망 메신저로 나선다.
2005년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 개 3000원인 트리 모양 카드를 구매하면 수익금 전액으로 해외빈곤 아동을 돕게 된다.
서영희는 이날 산타복장을 하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희망트리 카드를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또 해외빈곤 아동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행사장에 설치된 높이 3m의 대형 희망트리 카드에 직접 작성한 카드를 쌓아 시민들과 함께 희망트리 탑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11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 전액은 △탄자니아에 의약품으로 △캄보디아에 우물로 △말라위에 식량으로 △필리핀에 교육지원금으로 각각 전달된다.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카드는 온라인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에서 해외 빈곤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거나 직접 후원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