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명 AP/연합
박희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골프리조트(파72·6518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200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박희영은 미국 무대에서 첫 우승으로 2011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희영이 역대 LPGA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위였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역시 50만 달러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내내 벌었던 35만1781달러보다 많은 금액을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