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졸업생 100명 '로클럭' 선발 법원에 배치

입력 2011-11-01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 졸업생 중 100명이 '재판연구원(로클럭)'으로 선발돼 일선 법원에 배치된다.

대법원은 1일 전국 5개 고등법원 권역별로 재판실무를 보조할 로클럭을 임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클럭은 1,2심 재판부에 배치돼 판사가 사건을 심리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료를 조사하고 관련 법리를 연구·분석하는 재판 지원업무를 맡는다. 근무년수는 2년이며 2018년부터는 3년간만 근무할 수 있다.

로클럭으로 근무하더라도 법관으로 바로 임용되지는 않으며, 이후 1년 이상 변호사나 검사로서 법조경력을 더 쌓아야 법관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사법연수원 수료생은 2013년부터 로클럭으로 지원할 수 있고 서류·필기·면접 3단계 전형 과정을 거쳐 고법원장이 선발한다. 로클럭 희망자는 출신 로스쿨 소재지와 상관없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고법 권역에 지원할 수 있고 희망권역은 2지망까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35,000
    • +4.02%
    • 이더리움
    • 4,43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1.5%
    • 리플
    • 818
    • +0.37%
    • 솔라나
    • 302,500
    • +6.33%
    • 에이다
    • 828
    • -2.82%
    • 이오스
    • 775
    • +2.9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39%
    • 체인링크
    • 19,550
    • -2.93%
    • 샌드박스
    • 408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