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카펠 스튜디오
성현주는 오는 5일 결혼식을 앞두고 최근 서울 청담동 카펠 스튜디오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7세 연상의 사업가와 혼인을 치르는 성현주는 신랑과 함께 예비부부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도시적인 매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또 이 화보에는 KBS 희극인 친목모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개그맨들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 박지선, 장도연 등 성현주의 동기 개그맨들 10명이 한데 뭉쳤으며, 오나미, 김민경, 권미진 등 후배 개그우먼들도 10여 명이 들러리를 자처하며 화보를 장식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했던 성현주는 이번 화보를 직접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주는 3년 전 프로 골프선수 박현빈의 소개로 예비신랑과 인연을 맺었다. 1년 간 열애 끝에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성현주는 그동안 ‘봉숭아학당’, ‘파라킹 홈쇼핑’ 등 인기코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