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저녁 8시35분 GS홈쇼핑을 통해 첫 전파를 타는 스토리빔(Storybeam)은 스토리텔링과 빔 프로젝트의 합성어로 ‘영상그림책’의 일종이다. 동화책에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혀 흥미를 끌며 벽과 천장 등 비출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지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백설공주, 미운 아기오리 등의 한글동화 75편과 Moon Story, Wake up Mom과 같은 영어동화 25편 등 총 100편이 스토리빔에 내장돼 있으며 USB등을 이용해 새로운 동화를 추가할 수 있다. 추가 동화 콘텐츠는 웅진씽크빅 에듀프리멤버스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체 음성녹음기능이 있어 원하는 동화에 엄마, 아빠의 내레이션을 입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상 그림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스토리빔 개발자인 웅진씽크빅 전략혁신팀 김지영 대리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토리빔은 바쁘고 피곤한 엄마를 도와줄 뿐 아니라 동화책 읽기 노하우가 없는 아빠들의 고민을 해소하기에도 알맞은 제품이다”고 말했다.
스토리빔은 지난 9월 열린 ‘2011 이러닝 국제박람회’에 처음으로 선을 보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GS홈쇼핑은 13일 론칭 기념으로 100편의 그림책이 내장된 본품을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17만원 상당의 웅진 책 좋아 시리즈 도서 20편과 디지털 동화 20권이 포함된 4G USB메모리를 추가구성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