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사이버보안 관계자들이 정보보호 동향과 정책 공유를 위해 방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오는 7~8일 신라호텔에서 ‘제3차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8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인 18개국 정보보호 정책 수립자와 사이버 보안 담당자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능형 지속 해킹(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에 따른 보안 위협, 모바일 기기활용으로 인한 신기술 보안위협, APEC 회원국의 사이버보안정책과 국제협력 방안 등 총 4개의 세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미국 국토안보부(DHS) CERT의 사이버위협 실태 발표와 싱가폴 대표단의 APT 공격사례분석 등 최신 해킹유형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