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국내 수입사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뉴 아우디 A6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발표 사전 시승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뉴 아우디 A6 사전 시승회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VIP 고객, 언론, 각국의 아우디 관계자 등 1600여명을 초청해 열리는 행사다.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20일간 열리는 이번 뉴 A6 사전 시승회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19일을 아우디와 뉴 A6를 미리 체험해 보고자 하는 참가 신청자 중 6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8월 19일 시승회는 오전 9시부터 4시30분까지 인천 송도에 건축되는 A6 파빌리온에서 진행되며 뉴 A6에 대한 소개에 이어 슬라럼 등 차량 성능 위주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며 주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 위주의 시닉 드라이빙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연경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뉴 A6 사전 시승회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의 고객과 언론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승회”라며 “아태지역에서 그 누구보다도 먼저 일반 도로에서 뉴 A6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A6 발표 사전 시승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우디코리아 홈페이지(www.audi.co.kr)나 모바일 사이트(newaudia6.audi.co.kr/m)에 접속해 간단히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5일 발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우디의 대규모 국제 시승 행사가 본거지인 유럽이 아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아우디 브랜드 론칭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송도에 시승 행사를 위한 ‘뉴 A6 파빌리온’을 조성하고, 3만㎡ 면적의 대규모 드라이빙 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시승 행사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뉴 아우디 A6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