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8일부터 알뜰 쇼핑정보를 QR코드에 담는다.
이번에 바뀌는 QR코드 속에는 광고 상품 외에도 지면의 특성상 다 소개되지 못한 상품까지 영역을 확장해 행사 대표상품 12개를 담을 예정이며,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행사상품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고객은 메리트 있는 행사상품을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한번에 알 수 있다. 기존에 이마트는 매장내 QR코드를 활용해 ‘이마트 메뉴’, 패션 스타일 제안 등의 쇼핑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왔으며, 시행 초기 일 200명에 불과하던 이용건수가 일평균 1000건으로 5배이상 증가했다. 이용자가 점점 늘어감에 따라 QR코드를 이용한 마케팅은 행사상품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쿠폰·상품 안내등으로 점점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QR코드에는 자두(팩) 5480원, 호주산 척아이롤(100G) 1380원의 상품과 화원농협 김치(2.4KG) 1만4100원, 해태 고향만두(510G*2) 5480원, 행사 상품 등 총 12가지 행사상품이 담길 예정이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상무는 “QR코드 마케팅 강화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사전에 알리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마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상품의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고 해당 상품은 고객이 매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