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5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한 'LG 컵 아프리카 2011' 친선 경기에 케냐와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25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에서 ‘LG 컵 아프리카2011’를 개최해 케냐와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에는 현지 주민·고아원생들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가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합·희망을 기원하는 게 경기의 취지다.
오티에노 (Zedikiah Otieno) 케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LG전자에 깊이 감사한다”며 “아프리카 축구가 발전하는 기회·케냐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완 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대표 부사장은 “승패와 상관없이 페어플레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LG 컵 축구대회·LG 희망학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중아지역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