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이하 KAIT)에서는 SK텔레콤, KT, LG U+,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업자와 함께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의 명의도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명의도용방지서비스(이하 M-Safer)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엠세이퍼(M-Safer) 서비스란 통신서비스 신규가입시 명의자에게 가입사실을 SMS로 통보해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엠세이퍼 홈페이지(www.msafer.or.kr)에 접속할 경우 본인 명의의 통신서비스 가입 및 납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통신서비스 개통을 사전에 차단해 불법개통을 방지할 수 있는이동전화 가입제한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에서는 명의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선의의 이용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통신민원조정센터(080-3472-119, 무료)를 운영 중에 있다.
KAIT 황중연 부회장은 “기존의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가 엠세이퍼 서비스를 중심으로 휴대전화 불법개통 및 피해 구제 등 통신서비스의 명의도용방지 활동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인 방송서비스 이용자의 권익보호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KAIT에서는 M-Safer 서비스의 대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M-Safer 홈페이지(www.msafer.or.kr) 및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 기간동안의 신규 가입자 및 개인정보를 갱신한 기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 아이팟, USB메모리(16G), 도서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