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퀴즈대회는 28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퀴즈 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1차, 2차 예선이 실시된다. 본선은 5월5일 어린이날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실시된다.
1차 예선은 230개 지방자치단체별로 성적우수자 6명씩 총 1380명이 시장·군수·구청장상이 수여되며, 2차 예선은 16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씩 총 96명이 시장·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본선대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안실련 대표상, 추진기관 대표상 등 참가자 400명 전원에게 상이 수여돼 퀴즈대회를 치르며 모두 1876명의 어린이가 상을 받게 된다.
본선대회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주최 및 후원기관 대표상(28명)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저학년에게는 장학금, 고학년에게는 중국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행사는 △교통안전차량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교통안전 사진전시회 △가스안전 및 승강기안전 교실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